이런 점에서 하나님 나라, 즉 내세는 이 세상에서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복음이라 불리는 기쁜 소식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 선포한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다는 소식이었다. 세례 요한이 와서 예비한 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길이었습니다 (말라기 4:5,6;
한편 '하나님의 나라'라는 용어가 구약과 외경에는 직접 쓰이고 있지 않으나 그 사상은 풍부하게 소개되고 있다 (출 15:18 ; 이들 세 비유 모두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추가 설명이 없기로 유명하다.
각 비유는 대부분의 비유들처럼 한 가지 핵심 개념을 분명히 제시한다. 그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나라가 도래한 사건이다. 예수님께서 모든 성읍과 마을을 두루 다니셨습니다. 마가는 비교적 긴 내용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시작하여 세 개의 짧고 간결한 비유들로 이어간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 즉 천국의 도래는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면서 전하기 시작한 메시지였다. 물론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죽은 후에 들어가 영원히 사는 나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녔던 하나님 나라 이해는 유대 민족주의와 깊이 연관돼 있었다. 더욱이 마가는 마태나 누가에 비해 예수님의 비유를 덜 소개한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등불의 비유를 가까이에서 듣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에 관한 예수님의 메시지를 주의 깊게 듣고 깨달아서 하나님께 측량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구원이라는 기독교 용어와 바꿀 수 있다. 하나님 나라가 오는 것 (17:20)은 인자가 오는 것 (18:8)과 분리되지 않으므로 예수님님께서는 자신의 활동으로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고 있고 미래에 완성될 것임을 설명하십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4장에는 네 개의 비유들이 나온다.
첫 우주 창조와 함께 시작되고 에덴동산에서 원형으로 계시되었던 하나님나라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예비된 것은 요한과 예수님에 의해서였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복음서에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와 초대교회 사도행전에서 성취된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내세가 결정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세에 들어가는 곳이며, 현세와는 상관이 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충성된. 그들은 이스라엘이 높아지고 열방을 다스리는 것을 하나님 나라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런데 이 하나님 나라의 개념은 예수의 가르침의 중심 주제가 되고 있다.
예수님꼐서는 유대인의 회당에서 가르치기도 하셨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창조부터 꿈꾸던 나라, 그 장구한 구약의 나라에서 그토록 꿈꾸던 나라가 드디어 도래한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유대민족주의와 연관된 하나님 나라 개념을 철저히 배격하셨다.